송화 > 우리동네점집

Q. 기억에 남는 애정운 상담

남편이 와이프 몰래 만나던 여자와 두 집 살림을 하는 상황이었는데 와이프가 찾아와서 심증은 있는데 의심도 들고 신랑은 끝까지 아니라고 이상한 사람 취급하고 너무 답답하다고 믿자니 그렇고 의심하자니 그렇고 그런상황에 남편분이 짐을 싸서 집을 나가버린 일까지 생겨 저에게 찾아왔읍니다 보니 남편분이 평소 알고 지내던 분이랑 계속 만남을 유지하고 있었고 이 와이프도 자신의 집에까지 왔었던 알던 여자분이었던겁니다 이 여자와 뭔가 있겠다라는 의심은 들지만 설마설마 아니겠지 했다하더라구요 그래서 짐 같이 있다 같이 사는걸로 보인다 어디 감 잡히는데 있냐 했드만 어딘지 대충 알겠다며 하길래 일단은 이리이리 해라 라고 일러주고 확인부터 하고 다시 찾아오라 했읍니다 역시나 남편분이 방을 얻었다는곳을 수소문해서 찾아갔는데 그 여자와 다정히 찍은 사진등 같이 살고있는걸 확인하고 한바탕하고 와서 이제 끝인거 같다고 신랑을 아직도 사랑하는데 정리할 수가 없는데 신랑은 알았으니 완전 정리하자고 매정하게 찾아간 집에서 쫒겨나다시피 나와서 펑펑 울며 돌아선 신랑 맘좀 다시 돌려낼 수 없겠냐며 매달리기에 너무나 안타까워 간단한 비방법과 함께 처방을 같이 하고서는 3개월 정도 두고보자 요때에 어떠한 사정이 되었던 둘 사이가 떨어져 집으로 들어올것이니 닥달하지말고 따스한 밥 한공기 먹여라 했읍니다 그러고 그 기간이 지나고 나서 찾아왔읍니다 도로 들어와서 잘못했다고 그래서 아무소리도 안하고 그냥 밥상 차려줬다고 속에서는 죽이고싶을만큼 원망과 배신감도 있었지만 들어온것 만으로도 감사하다고 저에게 큰 의지와 힘이 되었다고 감사하다고 ~~~ 그 후로 어찌 지내시는지 연락이 왔는데 너무 잘 지내신다고 예전보다 더 잘해준다고 또 한 번 감사하다고!

Q. 기억에 남는 재물운 상담

제가 애동의 길을 갔을때 첫 정인 제가집얘기입니다 그 당시 이 부부는 다른 무속인분을 모셨던 분들인데 그 무속인분의 배신으로 인해 하던 사업까지 망했던 부부입니다 그래도 이러한데에 빌어줘야만 하는 자손들이라는걸 알기에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은 맘에 저한테 찾아온게 인연이 되었읍니다 남편분은 무속인이라면 욕부터 하시던 상황이고 와이프가 저한테 다니면서 매달렸고 그래서 그 두분을 같이 오시라해서 이왕 이리 된거 속았다 사기당했다 생각하시고 나를 믿고 3~4년만 같이 가자 그러고 그때에 가서보자 하고 이끌어가는데 남편분의 불신이 너무 컸기에 아저씨와 허구헌날 큰소리로 언성이 오가고 몇 번이고 힘들어서 손을 뗄까하다가도 사업도 다 망해 전기세 조차 낼 수도 없을 지경인데다 사람들이 너무나 착하고 좋은신분들이기에 고비고비 겨우겨우 넘어가다보니 미운정 고운정까지 들어버린 ㅜ남편분과 큰소리로 싸우기도 하고 둘이 펑펑 울기도 하고ㅜ그러면서 하나 두개씩 좋아지는게 눈에 보이기 시작하니 닫힌 남편분의 맘도 열리기 시작하면서 오히려 남편분이 더 저를 믿고 의지하며 지지하는ㅎㅎ 이 부부는 그 고비고비 인내하며 잘 따라와준 덕분에 망했던 사업뿐만 아니라 그 외에 바라고 원했던 것까지 모두다, 이뤼지는 날까지 오게 되었읍니다 그 힘든시기를 같이 겪고왔기에 보람이 또 그 좋은결과에 저또한 울컥하며 신령님께 감사하다는! 제가 이끌어가던 신도분들 중 가장 힘들고 버거웠고 미운정 고운정 다 들었던 이제자가 아닌 인간적으로 정주었던 분들이었기에 더더욱 뿌듯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진정한 무속인분을 만나셔서 가시는 분들 한치의 의심도 말고 진정으로 믿고 따르다보면 반드시 좋은결과가 있기 마련입니다